김규선 연천군수 가입

▲ 26일 연천군수실에서 전곡농협이 농업인을 위해 마련한 '행복이음패키지'에 처음으로 가입한 (왼쪽에서 두번째)김규선 연천군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천군청
연천군농협이 농업인들을 위해 개발한 행복이음패키지 가입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시작에 나섰다.

연천군은 농협연천군지부가 ‘농촌과 도시의 아름다운 동행’을 테마로 개발한 행복이음패키지에 김규선 군수가 처음으로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행복이음패키지는 농협이 상품판매금액에 비례해 '아름다운 동행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 고객에게 최대 3.0%의 추가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농가소득증대 상품으로, 가입만하면 가뭄과 AI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수익을 주는 상품이다.

기금조성 대상은 입출식 거치식, 정기적금, 목돈플러스 적금 등 전체 상품이다.

김규선 군수는 “이 상품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정성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다.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한 마음”이라며 “지자체에서도 농업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농협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이수정 농협연천군지부장은 “이 상품을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 기념으로 개발한 만큼, 가입증대를 위해 앞장서고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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