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적성면 구읍리와 마지리를 연결하는 설마천 통행용 교량을 준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적성 시가지 재래시장을 연결하는 다리가 없어 10여분을 돌아가야 하는 등 민원이 잇따랐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로부터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11월 착공해 7개월여 만에 교량 공사를 마쳤다.

주민 공청회를 거쳐 ‘칠중교’로 이름 붙여진 이 교량은 길이 33.8m, 폭 4m로 준공됐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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