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미래성장 동력인 첨단자동차와 바이오, 항공, 물류 등 인천 8대 전략산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27일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주재로 ‘2017년도 상반기 8대 전략산업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인천 8대 전략산업은 시가 첨단자동차·로봇·바이오·뷰티·항공·물류·관광·녹색기후금융 등 인천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첨단자동차 산업은 송도에 자동차 부품 R&D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며 로봇산업은 청라 로봇랜드에 로봇산업지원센터와 연구소가 다음달 준공된다.

바이오 산업은 송도를 중심으로 일본 올림푸스 의료 트레이닝센터 착공 등 세계적인 바이오 의약·의료 기업들을 유치하고 있다.

뷰티 산업은 인천화장품 공동브랜드 어울(Oull)의 품목이 28개에서 48개로 확대됐으며 인천신항 건설 및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등 물류산업이 확대되고 있다.

항공산업은 새 정부에 항공정비특화단지지정을 건의했으며 관광산업은 해외 관광 마케팅 다각화 등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녹색기후기금(GCF)의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탐색 등을 도모하고 있다.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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