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개발 사업으로 추진되는 ‘운정야당노블레스’ 사업부지는 상업, 주거가 융합된 총 개발면적 약 40만㎡ 규모 중 약 10만㎡를 1차 사업부지로 결정하여 초대형 도시로 개발된다.

주택형 별로는 1차 사업으로 ▶전용59㎡타입 664가구 ▶전용76㎡A타입 180가구 ▶전용76㎡B타입 91가구 ▶전용84㎡A타입 339가구 등 총 1천274가구다.

공급가는 3.3㎡당 700만 원대로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고 조합주택의 특성에 걸맞게 공급가에 확장비가 포함되어 있어 발코니도 무료로 시공되며, 가입계약자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중도금을 무이자로 대출한다.

특히 운정야당노블레스는 경기북부에서는 찿아보기 힘든 친환경 태양광 발전 도입으로 관리비 절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 홍보관은 운정역과 야당역 인근인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37번지(흥원빌딩, 문의 1600-7253)에 위치해 있으며, 6월 30일 홍보관을 개관예정으로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아파트 인근에 GTX 연장 개통과 3호선 연장선이 예정돼 있는 등 향후 교통 환경의 점진적인 개선이 전망되고 있다.

단지 주변에는 생산시설과 물류단지를 겸한 33만㎡ 규모의 복합물류단지가 2019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수도권 교통망도 좋아질 전망이다. 현재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서울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제2통일로가 2020년 개통예정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업계에서는 파주를 비롯하여 이번 규제 대상지역에서 제외된 지역을 중심으로 반사이익 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11·3부동산 대책 후 조정대상지역에 속하지 않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몰린 것을 감안하면 학습효과에 따라 6·19대책 이후 비조정대상지역의 신규분양단지들을 중심으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투자수요가 쉽사리 사라지지 않은 이상 대출규제와 전매강화를 피한 비조정대상지역에는 투자 열기가 몰릴 수 밖에 없다”며 “지난 11·3대책 때처럼 한쪽에 규제를 가하면 이를 피해 다른 쪽으로 투자수요가 옮겨 붙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번 조합원 모집을 통해 가입하는 세대의 경우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의 무상 혜택이 제공된다.

업체 관계자는 “가격 부담감이 높은 서울 대신 수도권으로 눈을 돌린 청약자, 투자자들이 대거 늘어나면서 신규 분양 시장 분위기가 새롭게 개편되고 있다”며 “지역별, 단지별 온도차를 감안하더라도 대형 개발호재를 보유한 수도권 지역이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부동산 시장을 리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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