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인천 연수구 선학동 음식문화거리에서 열린 상징 조형물 제막 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연수구청
인천 연수구는 지난 28일 지역 내 선학동 음식문화거리에서 상가 번영회 등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설치한 상징 조형물에 대한 제막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선학 음식문화거리 상징 조형물은 5천4백만 원을 들여 가로 17미터, 높이 5.5미터의 특색 있는 조형물로 지난 2월부터 디자인 선정 및 설계, 제작 등의 단계를 거쳐 최근 문화거리 입구에 설치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이번 조형물 설치를 계기로 선학 음식문화거리가 지역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상권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오십시영 축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선학동 한나래로 일원 상가지역의 경관개선과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총 265개 업소, 530여 개의 간판을 정비했으며,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도 당시 상가 번영회에서 나온 제안을 반영해 제작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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