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다음달 1일 장흥면 삼상리 천생연분 마을 일원에서 ‘제6회 천생연분마을 연꽃 인연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연꽃 인연 축제’라는 주제로 마을의 대표 관광자원인 연꽃을 소재로 한 연꽃가마 퍼레이드와 연으로 만든 음식경연, 농촌마을 체험과 초청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매년 진행하고 있는 ‘천생연분상’, ‘잉꼬부부상’ 시상을 비롯해 농·특산물 판매장터와 연을 이용한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 천생연분마을 축제는 2011년 ‘천생연분마을 추억만들기’의 작은 마을 행사로 시작했다”며 “마을주민들이 주민주도형 마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컨설팅과 교육에 참여해 2016년 경기도 우수 축제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고 밝혔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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