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2동은 지난 28일부터 한 달간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지난 28일 광사1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양주2동 관내 경로당 41개소를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설치하고 현장상담을 통해 위기가정을 발굴, 긴급지원, 사회복지제도·민간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실시한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즉시 양주2동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소외계층을 발굴하는데 집중한다.

정상훈 양주2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실과 집중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내에서 어려운 일이 있어도 도움을 받을 곳을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2동은 경로당 홍보활동 종료 후 오는 8~10월에는 지역내 어린이집 91개소에 대한 전수조사와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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