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창립 132주년 기념식 및 제35회 상공대상 시상식'에서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상공대상 수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상공회의소

인천상공회의소는 29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등 인천지역 정재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32주년 기념식 및 제35회 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재 국내외 경제 환경을 관통하는 화두는 변화와 혁신”이라며 “인천상공회의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천지역 기업이 생존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상의는 시민들과 함께 위기와 아픔을 극복하고 산업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인천이 세계도시로 우뚝서는데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인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 경제단체, 경제인과 소통하겠다”며 “경제주권을 통해 우리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립 기념식과 함께 열린 상공대상 시상식에서는 ▶구태형 ㈜경인기계 부사장(기술개발 부문) ▶전현제 ㈜포나후렉스 부장(노사협조 부문) ▶이경호 영림목재㈜ 회장(사회복리 부문) ▶이규홍 삼창주철공업㈜ 회장(환경경영 부문) ▶최동식 ㈜세종파마텍 연구소장(지식재산경영 부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유경석 나이프코리아㈜ 대표이사가 인천시 모범기업인 표창을 수상했으며 류종선 ㈜두산인프라코어 기술부장 외 9명이 장기근속 모범근로자로 인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레이캅코리아(주) 박기남 차장 외 3명이 인천시의회 의장 표창, ㈜바낙스 권순복 사원 외 5명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대주중공업(주) 도태우 부장 외 7명이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받았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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