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웅섭기자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이천시. 이천시의 1천만 관광객 유치라는 야심찬 계획에 발맞춰 ‘삼성 홈 프레스티지 레지던스 호텔’이 건축허가를 득하고 숙박시설 문제를 말끔히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삼성 홈 프레스티지 레지던스 호텔이 지난달 3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자 기다렸다는듯이 청약자들이 대거 몰려 성황리에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

삼성 홈 프레스티지 레지던스 호텔은 숙박, 주거, 취사, 사무가 가능한 신개념의 멀티부동산으로 숙박용 호텔과 주거용 오피스텔이 합쳐진 형태로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에 숙박료는 더 저렴한 부동산이라는 점에서 청약자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천시는 최근 복선전철 개통, 영동·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3번국도 전용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급부상것에 발맞춰 특급호텔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 돼 왔다.

여기에 이천에 본사를 둔 SK 하이닉스 등 983 여개 기업과 도자기축제, 쌀문화축제 등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이천시를 찾아 숙박 가동률 90%를 기록할 만큼 폭발적인 수요에 공급 부족 현상을 삼성 홈프레스티지 레지던스 호텔이 메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천시는 크루즈 등을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강원권을 거쳐 수도권 진입시 중간에 쉬어가는 거점지로 삼성 홈 프레스티지 레지던스 호텔이 그 안락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천시의 다양한 관광 인프라와 연계돼 그야말로 이천시 경제활성화의 새로운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레지던스 호텔은 생활형 숙박시설로 일반호텔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신개념 호텔로 호텔식 서비스는 기본이고 취사와 세탁 같은 일반생활은 물론 비즈니스와 숙박 용도 양쪽 모두를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큰 매력이 있다.

이러한 뉴패러다임의 호텔인 ‘삼성 홈 프레스티지 레지던스 호텔’은 20년 임대계약을 통해 매월 100만 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SK하이닉스 정문 앞에 들어서는 삼성 홈 프레스티지 레지던스 호텔은 지하 5층에서 지상 20층까지 스테이300과 레지던스7이 총 510개 객실로 모든 객실에 TV, 스타일러, 중형냉장고, 소파, 침대, 싱크·전기쿡탑, 금고, 커튼, 에어컨, 바닥난방, 세탁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테라스를 특화 설계해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 비즈니스 고객과 장기 이용자에 최적화 돼 있다.

또한, 스타 셰프 ‘에드워드 권’의 고급 레스토랑과 대규모 컨벤션(300석 규모), 세미나, 회의실, 사우나, 스파&마사지 등 고품격 서비스와 힐링 공간이 제공된다.

이천 도자기 축제, 산수유꽃 축제, 세계 도자기 비엔날레, 이천 쌀문화 축제 등 대형 글로벌 축제와 노성산 말머리바위, 설봉공원, 덕평 공룡 수목원 등 관광명소가 풍부한 이천시는 현재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40객실 이상급 숙박업소는 현재 여섯 곳에 불과하다.

또 SK하이닉스, 롯데아울렛,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SK하이닉스의 라인 증설과 가좌 IT 산업단지, 부발 역세권 개발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숙박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동부권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삼성 홈 프레스티지 레지던스 호텔’은 이천시의 1천만 관광객 유치 계획에 장단기 숙박난 해소는 물론 30년만의 럭셔리 호텔로 입지를 다지게 된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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