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말까지 옹진군 7개면에 보급될 예정인 맞춤형 복지차량 모습. 군은 차량 보급으로 복지공무원의 이동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옹진군이 이달 말까지 복지차량 7대를 보급 완료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9일 면사무소별 맞춤형 복지차량 6대를 지급하고 이달 말까지 한 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5월 복지허브화를 전면 시행하고 7개면 단위로 맞춤형복지 전단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보급되는 차량은 군의 맞춤형복지 일환으로 복지공무원의 신속한 이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은 또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생활실태 확인, 긴급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복지차량 제공으로 신속히 움직일 수 있는 기동력이 확보된 만큼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이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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