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광순)은 오는 15일 계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사)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 공연인‘한여름밤의 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마련됐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문예회관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수준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여름밤의 꿈’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극작품을 가족발레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발레 테크닉으로 많은 대중에게 친숙한 내용을 전달해 발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의 감성과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계양구 주민 및 공연 3일전까지 공연 예매 시 40%가 할인되고 계양문화센터 수강생과 단체 10인 이상은 50%할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gysiseol.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2-551-6602)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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