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어린이 먹거리 만들기 체험 활동’에 참가할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먹거리 만들기 체험은 어린이 스스로 전통식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전통 식습관을 이해하고,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워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토록 하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부평구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부평구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등학교 소속 어린이로 학부모를 동반, 가족체험으로 진행한다.

미취학아동(5세 이상) 및 초등학교 저학년은 견과류 쌀강정과 화채 만들기 체험을,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 이상)은 구절판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견과류 쌀강정과 화채만들기 체험은 8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구절판만들기 체험은 8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각 6회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비는 받지 않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 및 학부모는 부평구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wjdwnfljjr@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어린이 먹거리 현장체험과 관련한 사항은 부평구보건소 위생과(032-509-6708)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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