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천 연수구 이튼키즈어린이집이 옥련동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 뒤 서 원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튼키즈어린이집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이튼키즈어린이집(원장 한현숙)이 최근 동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튼키즈어린이집은 매년 진행하던 ‘시장놀이’를 올해는 ‘나누는 삶’이라는 주제로 아이와 부모가 참여하는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의 20%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황찬희 어린이집 운영위원장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주변의 어려운 친구들을 도움으로써 기부하는데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지역사회 소외된 아동들에게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적립돼 지역사회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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