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건축된 지 40년이 넘는 파주시청의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3년 ‘파주시청사 내진성능상세 및 정밀평가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했다.
그 결과 본관 및 별관의 내진성능지표가 목표 성능인 ‘즉시거주’에 미치지 못하는 취약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지속적으로 예산 확보에 나서 지난해 국민안전처에서 진행하는 재난안전 특별교부 사업에 선정돼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햇다.
파주시는 또 내진보강공사의 본격적인 진행을 위해 부족한 3억원을 추경예산편성 확보해 이번 보강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한기덕 파주시 회계과장은 “내진보강공사는 7월 중순에 착수해 11월경 완료될 예정”이라면서 “이번 공사는 안전불감증을 씻어내는 초석으로써 내진보강공사가 완료되면 방문객과 직원들에게 좀 더 안전한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