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6회에 걸쳐 지역 내 56개 어린이집 원생 2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 인형극 ‘숲속마을 안전맨 선발대회’를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

새싹 어린이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에듀테인먼트를 통해 어린이 안전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즐겁고 유익한 연극으로 진행된다.

연극은 전기, 가스, 화재, 교통안전, 지진 유괴 등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생활안전에 대해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구성됐다.

눈높이 뮤지컬 형식으로 어린이 안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지난 2014년 ‘용왕님! 조심하세요’, 2015년 ‘숲속나라 임금님은 어디 있을까?’, 2016년 ‘꺼꾸리의 아이쿠나라 대모험’ 인형극을 매년 상연했다.

아동 재난안전 책자 발간, 독후감 경연대회 개최 등 새싹 어린이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아동 안전 조기교육 관련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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