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마음수련장>
4년 연속 최우수 청소년 시설로 선정된 양주시 한마음청소년수련원이 야외수영장의 대대적인 공사를 마치고 오는 8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를 통해 탈의실 및 샤워시설을 갖춘 2층 건물을 신축했으며, 수영장 바닥, 외곽 등을 보수해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가압필터 여과기를 설치해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수질 관리가 가능해져, 깨끗한 물을 제공하게 됐다.

더불어 매점과 함께 그늘막, 야외 데크 등 휴식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이 공간은 나무숲을 마주하고 있어, 이용객들에게 녹음이 우거진 운치 있는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야외수영장은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7월 8일 ~ 8월 27일) 운영된다.

일부 숙소를 제외한 수련원 시설이용 시 무료이용 및 요금 할인이 가능하다.

자세한 요금 안내는 한마음청소련원수련원 홈페이지(www.hanmaum84.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석 아우구스티노 원장신부는 "가족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안전하고 깨끗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도심에서 가깝게 자연 친화적인 야외 수영장을 저렴하게 이용하며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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