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정보타운 조감도
과천시는 민선 6기 ‘한 단계 성장’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활기찬 도시, 신나는 시민’의 시정목표 아래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정운영을 펼쳤다.

또한 지식정보타운조성, 강남벨트화사업,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등 미래성장 동력사업의 흔들림 없는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지방재정개편에 따른 재정위기 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과천시와 시민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지역특성에 맞는 ‘마을돌봄나눔터’ 조성으로 돌봄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를 냈다.

시는 2015년 국토교통부 주관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도시’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국가브랜드연구센터의 ‘한국지방브랜드 경쟁력지수’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지역주민 삶의 질 만족도 평가에서 203개 시·군·구중 만족도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최우수 공공서비스’ 대상을 수상 하는 등 전국에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 과천시가 지난 5월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6번지)를 놀이와 공연이 어우러진 도심 속 피크닉장으로 개방해 과천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도심속 캠핑을 즐겼다.

▶지속가능한 자족도시 기반 마련

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철도의 건설기준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역사 신설이 가능해지면서 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게 됐다.

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 산업용지는 4차 산업혁명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지능정보도시 비전선포식’을 개최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의 기반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도 2015년 3월 롯데자산개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GB해제와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등 구체화되고 있다.

또한 강남권과 인접한 과천 북부권 일원은 정부의 제안에 따라 화훼센터 건립을 포함한 강남벨트사업을 국책사업인 뉴스테이 사업에 포함시켜 추진하고 있다.

양재대로 교통난 해소는 물론, 과천지역과 강남권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과천~서울 동남권 동서철도 연결사업도 많은 노력 끝에 지난해 6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청년실업 문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수요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창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창업아카데미와 창업예정자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주민 숙원 해결

기존 거리극 중심의 과천축제를 馬이라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축제방향을 재설정하고 시민공모를 통해 명칭이 변경된 ‘과천누리馬축제’는 시민참여형 문화관광축제로 20여만명이 축제에 참여했다.

지역관광자원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경쟁력 있는 국제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립과천과학관 등 6개 관광기관과 공동 연구용역을 통해 ‘과천국제관광 활성화’계획을 수립했다.

용역결과를 통해 ‘과천 AGA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산재돼 있는 지역내 문화 관광자원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전략적인 관광 인프라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청사유휴지(6번지)를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시민의 쉼터와 편의시설을 갖춘 녹지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또한 유아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문원동 청계산 지역 2만4천746㎡ 규모의 ‘유아숲 체험원’을 조성, 현재까지 1만5천여명이 방문했다.

장기 방치돼 도심 내 흉물로 전락한 우정병원은 2015년 12월 높은 경쟁을 뚫고 ‘국가 정비선도사업 지구’로 선정돼 국가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우정병원 부지를 공동주택으로 개발하기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우정병원 문제해결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20여년 만에 이루어지는 만큼 이해관계자와의 보상진행과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소통하고 참여하는 시정 운영

시민과의 소통 및 협력하는 공감행정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 ‘목요생생토크’ ‘육아토크 마실’ 등을 개최했다.

과천미래비전 자문위원회와 채널G현장평가단, 대학생기자단 구성 등 다양한 계층과 형식으로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했다.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과천비전 2040 성장계획은 관의 일방적 계획수립이 아닌 시민으로부터의 상향식 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의 생각이 반영된 과천 미래비전을 설계하고 있다.

민선 6기 시정철학을 담은 ‘I AM 과천’ BI 선포와 시승격 30주년 기념 슬로건 및 엠블럼 공표를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안전도시 과천

2015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시의 강력한 대응으로 지역내 단 한건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청정도시 과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지난해 서울대공원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발생 역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처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대공원 동물원을 재개장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일상생활 안전과 밀접한 10대 중점관리 과제에 대해 T/F팀을 구성, 매월 추진상황 분석 등을 통해 관내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 신계용 과천시장
▶공약사항 이행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을 위해 분기별로 정기적인 체크와 부진사업에 대한 시장주재 보고회 등을 성실히 추진했다.

이 결과, 공약이행도는 3년 새 54개 단위사업 중 34개 사업(63%)이 완료(또는 이행 후 계속추진 사업 포함)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으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평가한 민선 6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계용 과천시장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과천이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남은 1년 동안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변화만을 위한 개발이 아닌 개방을 통한 지속가능한 상생도시, 미래가 기대되는 아름다운 과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과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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