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변모하기 위한 거침없는 비상을 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2017년을 ‘사회기반시설 구축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 하고 있다.

양주시는 적극적인 기업지원과 규제개혁으로 행정자치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 규제지도 평가’ 조사에서 경제활동 친화성 부분 전국 1위로 선정되는 등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았다.

또한 ‘감동365 운동’을 통해 시민을 바라보는 행정으로 이성호 시장 취임 당시 4등급이었던 청렴도를 외부청렴도 2등급, 종합청렴도 3등급으로 격상시켰다.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아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양성평등 기반도 구축하고 있다.

양주시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시행 승인을 통해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복합도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고 전철7호선 연장사업과 국지도 39호선, 구리~양주~포천 간 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북부의 대표적 안전체험 시설이 될 종합안전체험관 유치에 성공하며 안전도시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양주시 일자리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경기북부 여성기업 종합지원센터 유치, 따복품마루(사회적경제 복합지원공간) 조성사업 선정 등 새 정부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있다.

많은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는 등 양주시의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은 이성호 시장이 직접 관계 기관을 찾아다니며 적극적인 협의를 요청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622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양주시가 2020년 인구 30만의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회기반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북부 종합안전체험관 유치 등 사회기반시설 구축

양주시는 경기북부 종합안전체험관 유치에 성공했다.

종합안전체험관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경기도교육청에서 232억 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하는 광역시설이다.

광적면 일원 1만6천574㎡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5천834㎡의 규모로 2019년 완공 예정이다.

학생뿐만 아니라 유아부터 성인까지 연간 15만 명 이상이 이용할 종합안전체험관은 모든 국민이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설치 장소가 양주시로 확정돼 내년 3월 개소할 예정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해 주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협업행정의 대표모델로 양주시 일자리사업의 허브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추진

양주시는 지난 3월 13일 양주역과 시청사 일원 64만3천840㎡(약 20만평) 부지의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을 포함한 사업의 시행 승인을 고시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2017년 하반기까지 보상 협의를 거쳐 공사를 착공할 예정으로 주거단지와 복합쇼핑타운, 커뮤니티센터 등이 들어선 문화·행정·주거 등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복합도시로 건설되며 향후 1만여명의 고용유발과 약 1조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착공

양주시는 경기북부의 대중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바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 사업을 올해 11월 조기착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023년 개통을 위해 우선 전체노선 14.99km, 정거장 2개소, 단선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안으로 조기착공을 추진하고, 별도의 사업으로 옥정신도시 내에 신규 역사 건설을 위해 국회(정성호 의원), 경기도, LH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기관 설득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 13일 LH공사가 발주한 ‘양주시 신도시 내 전철연장 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한국교통연구원(KOTI)과 계약 체결이 완료됨에 따라 옥정지구 연장에 대한 소요재원, 재원마련방안, 옥정지구 연장노선 등 세부적인 시행계획 수립될 예정이다.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주시는 행정자치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6년 전국규제지도 평가’ 경제활동 친화성 부분 전국 1위 선정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평가를 받았다.

지난 1월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달 받았고 ‘2017년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양주시는 홍죽·검준·남면·구암산업단지 등 총 11개의 산업단지들의 기업 집적 효과를 토대로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행정절차 간소화, 과도한 군협의 이행사항 완화, 기업유치 촉진 조례 개정, 115개의 중복규제 개선 등 기업의 생산 기반 조성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산업단지 도로기준 개선만으로 3천억 원 규모의 기업투자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한 은현면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울우유 유가공장이 들어선다.

2020년 준공될 예정인 서울우유 신 공장은 약 800여명의 종사원이 근무하고 연간 5만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유가공장의 견학 프로그램도 운용할 계획이다.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최적지, 양주

양주시는 시민의 염원을 모아 경기북부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에 사활을 걸고 유치전에 나섰다.

시는 경기북부지역 산업과 교통의 중심지로 기업 접근성과 편의성이 우수하며 저렴하고 우수한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산업입지 및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전국규제지도 경제활동 친화성 부분 전국 1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부문 최우수’에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도봉산~옥정 광역 철도 건설 사업 예비 타당성 통과’, ‘양주역 주변 GB 해제’와 ‘역세권 개발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의 가시적인 성과와 옥정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을 통한 인구 30만 중견도시로의 도약 등을 바탕으로 테크노밸리 유치 타당성에 힘을 받고 있다.

양주시는 지난 5월 1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학계·재계, 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양주시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각종 사회단체들이 참여한 10만 서명운동을 통해 현재 약 8만여명의 서명을 받는 등 테크노벨리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쏟고 있다.

아울러, 지난 1월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한 전문 TF팀을 구성해 테크노밸리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꼭 유치할 방침이다.

이성호 시장은 올해를 ‘사회기반시설 구축 원년의 해’로 선언했다.

취임 후 1년여의 짧은 시간 동안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이시장의 발 빠른 행보는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양주시가 622년의 유구한 역사를 넘어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시민들이 거는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다.

양주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염원하는 양주시의 도약,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구고 있는 경기 1천년을 이끌어갈 품격있는 시민들의 도시,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양주시의 힘찬 움직임이 주목된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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