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의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현관 방충망을 설치해 주고 있다. 사진=새마을지도자과천시협의회
새마을지도자과천시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8일 홀몸어르신 20가구를 방문해 현관 방충망을 설치했다.

9일 협의회에 따르면 회원들은 지난 3일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문의하고 어렵게 사시는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 조사한 뒤 제일 필요한 것이 현관 방충망이라는 의견을 들었다.

따라서 회원들은 마을협의회 기금으로 현관 방충망을 구입해 ▶중앙동 2가구 ▶별양동 7가구 ▶과천동 2가구 ▶부림동 3가구 ▶문원동 6가구 총 20가구를 방문해 현관 방충망을 설치했다.

집수리를 받은 홀몸 노인들은 여름 장마철이 되면 습도가 높고 곰팡이가 피어 환기를 하고 싶어도 각종 벌레나 해충 때문에 문을 못 열어 답답했는데 현관 방충망이 설치돼 불편함에 해소됐다.

장종근 협의회장은 “하반기에도 지역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어려운 분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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