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진행해 온 노력들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익금의 70%를 특별적립금으로 조성해 축산발전기금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2016년까지 2조5천579억 원을 사회에 환원했으며 이는 축산발전기금 전체의 28.6%에 달한다.

이와 함께, 농어촌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하고 있다.

2011년부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농산품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과 ‘오픈마켓’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1사 1촌 결연’을 넘어 전국 16개의 마을과 ‘1본부 1촌’ 자매결연을 통해 농어촌과의 상호유대를 강화해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그동안 농어촌 복지증진을 위해 해온 노력들을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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