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도시재생대학에서 8주간의 도시재생 교육과장을 마친 87명의 시민이 수료증을 받았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실시하고 8주간의 도시재생 교육과정을 마친 8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안양3·7·9동과 박달1·2동, 석수2동, 안양초교주변지역 등 지역별 7개 반과 2015·2016년 수료자들로 구성된 심화반을 합쳐 총 8개 반으로 8주 동안 진행됐다.

대학교수와 해당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하고 각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수료식에 이어 교육에 참여했던 주민들이 자신이 거주하는 마을의 도시재생 방향과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도시재생을 통한 주거환경 향상을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해 원도심지역 주거환경 향상을 위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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