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갯벌 모습. 사진=강화군청

황해 광역해양생태계 사무국(YSLME)과 동북아시아 해양관리 네트워크(NEAMPAN)가 주최하고 강화군과 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이 주관하는 ‘해양관리 네트워크 세미나’가 오는 14일 강화갯벌센터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황해 광역해양생태계 사무국, 유엔개발계획, 유엔프로젝트 조달기구, 중국 해양국 정부관료, 일본국립수산과학연구소,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쉽,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수산부, 인천광역시, 강화군, 지역주민 등 국내·외 약 80여명이 참가한다.

강화갯벌의 세계적, 지역적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동북아시아 국가의 해양관리에 관한 경험 공유 및 네트워크 조직 간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한국, 중국, 일본, UN기구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동북아시아 해양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해양관리 협력사업 구상 등을 주제로 토론 시간을 갖을 계획이다.

특히 모든 참가자가 강화 남단 갯벌과 분오항에서의 탐조활동을 비롯해 동검도 갯벌생태 복원사업 현장도 답사할 계획이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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