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는 현안사업과 관련된 해외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연관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인도 관광청을 방문하고 델리 의료관광 전문병원의 의료서비스와 IT 의료를 파주시 관광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연수를 실시한다.

앞서 2015년도 산둥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의 설립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여도를 파악하고 파주시는 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실제 폴리텍대학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함께 도시산업위원회는 일본 말산업 테마파크인 노던호스파크에서 체험 말산업, 카메오후레아이사토 주말농장의 운영노하우, 삿포로시 환경프라자 및 간사이전력 에너지체험관에서 화석연료 사용 절감 방법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파주시의회는 우수한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오랜시간에 걸쳐 철저하게 준비했으며 연수후에는 현장의 경험, 의원들과 방문기관과의 교류와 토론을 바탕으로 발전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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