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이 3년 연속 ‘2017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시장은 민선 5기·6기 의왕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해 복지, 관광, 도시개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노력을 기울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의왕레일바이크는 개장 1년여 만에 관광객이 30만 명을 돌파하며 의왕시를 수도권 관광명소로 급부상시켰고, 백운밸리 및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해 분양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또한 전국 유일의 지역내 모든 고등학교 기숙사 건립, 전국 2위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등 김 시장의 전폭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의왕시가 중학교 학업성취도·향상도에서 경기도 1위, 고등학교 수능평가에서 경기도 2위를 차지하며 시의 교육경쟁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는 평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방자치 행정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 모든 성과는 16만 의왕시민과 700여 공직자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동안 시민들과 약속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의왕시를 수도권 제일의 명품도시로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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