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경찰서에서 안정균 강화경찰서장(앞줄 오른쪽 4번째)이 이장단, 택시기사, 학원장 등 대표들과 '생활안전지킴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화경찰서

인천 강화경찰서는 지난 10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이장단, 서울우유, 택배, 택시, 학원, 어린이집 등 11개소 업체 대표와 ‘생활안전지킴이’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생활안전지킴이’는 지역 구석구석을 왕성하게 활동하는 직업군을 대상으로 치안보조 인력으로 활용해 범죄 신고, 치안불안요소 발견 시 제보, 최근 범죄 수법 홍보 등 활동을 하게 된다.

협약식을 체결한 업체 대표는 “평소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범죄 의심 현장 등을 종종 목격한 적이 있었는데, 바쁘고 설마하는 이유로 그냥 지나쳤는데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범죄 신고를 하겠다”고 말했다.

안정균 강화경찰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에 대한 지역주민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재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지속적으로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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