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인 관광객들이 대한성공회 강화성당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강화군청

인천 강화군은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에 대비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발한 ‘강화읍 스토리워크 투어’에 기타큐슈시 관광객 13명이 정기투어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평화전망대, 강화읍 스토리워크, 소창을 활용한 체험 등 강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화군은 앞으로 기타큐슈·인천공항 간 진에어를 통해 강화관광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큐슈시 공항관계자는 “이번 강화군 방문을 통해 한국의 분단현실과 옛 정취를 느낄수 있었다”며 “앞으로 진에어 단독노선을 활용 강화도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진에어 단독노선을 활용해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홍보를 추진하고, 기타큐슈시 직원들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 등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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