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동구 덕산장학회에서 송현 1·2동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송현1·2동 주민센터

인천 동구 덕산장학회는 최근 송현1·2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층 청소년 10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덕산장학회는 청소년들의 학업정진을 위한 재정지원과 지역교육 환경 개선 및 교육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2004년 12월 6일 창립, 지난해까지 14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매년 관내 청소년들이 사회에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석연 장학회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키워 나가는 것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열심히 공부하여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기 송현1·2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기부를 하고 있는 덕산장학회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더 많은 나눔의 손길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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