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에 김응호 전 정의당 부평구위원장(45)이 선출됐다.

정의당 시당은 전국동시당직선거 결과 시당위원장에 단독 후보로 출마한 김응호 전 부평구위원장이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부평미군기지 반환 인천시민회의 공동대표, 내가 살고 싶은 부평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임기는 12일부터 2년이다.

투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투표, 10일에는 현장투표가 진행됐다.

정의당 시당 부위원장에는 김규찬 중구의회 주민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이 당선됐다.

김 위원장은 “노동이 당당한 나라,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향해 더욱 매진하겠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진보인천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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