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양주경찰서는 덕계동에 위치하고 있는 도둔초교 앞에서 보행자 사고 예방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양주경찰서
양주경찰서는 11일 양주시 덕계동에 위치하고 있는 도둔초교 앞에서 보행자 사고 예방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송호송 양주경찰서장을 비롯해 교통과, 생활안전과, 덕계파출소 직원 및 양주시청, 교통안전공단, 덕계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시민경찰 등의 유관기관 70여명이 함께 동참했다.

캠페인은 ‘서다, 보다, 걷다’라는 보행안전 3원칙이 담긴 리플릿과 교통안전문안이 담긴 플라스틱 자를 나눠 주며 어린이들이 무단횡당 방지 및 교통질서에 관심을 갖도록 홍보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는 스쿨존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갓길 주정차 금지 등 신호, 제한속도 준수를 당부했다.

캠페인에 이어 유관기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로 무질서 행위로 인한 교통 민원을 청취했다.

송호송 양주경찰서장은 “경찰서 전 기능과 유관기관이 협조해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교통질서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린이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집중해야한다”며 “무단횡단 하지않기, 신호준수 등 법규준수하기, 스쿨존 내 서행하기같은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꼭 지켜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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