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와 한국교통대학교는 상생발전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칠 계획이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와 한국교통대학교는 11일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영호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서에는 ▶의왕시와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의 상호 참여 확대 ▶각종 시설의 공동 활용 및 시설 개선 상호 협력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맞춤형 인재 양성과 창업 지원 ▶지역 교육·문화 창달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와 협력 ▶기타 지역사회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업 등이 명시되어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교육, 문화, 경제, 관광 등 시정의 전 분야에 걸쳐 협력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의 구체적인 협력사업은 향후 의왕시와 한국교통대학교 관련 부서가 상호 협의·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의왕시와 한국교통대학교가 상생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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