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가 최근 강화농협에서 강화군 숙박업 영업주 등 관계자 109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숙박업소 화재발생 사례, 숙박업 관련 소방시설 작동법 및 영상교육, 소방안전관리자(보조자)업무,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요령, 응급처치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화소방서는 석모대교 개통 및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화를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 및 각종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추진했다.
유형민 강화소방서장은 “숙박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예상된다”며 “관계자들은 주기적으로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화재 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평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