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지역 내 선학동에 위치한 ‘치매·정신통합센터(가칭)’에 대한 명칭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기간은 다음달 18일까지다.

이번 공모는 ‘치매·정신통합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구민들의 관심 제고와 센터의 특수성과 고유성을 반영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인천 최초로 치매와 정신보건시설의 구조적·기능적 통합 운영과 더불어 노인정서 관리 등 기존과 차별화된 새로운 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격은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를 참고하거나 보건소(032-749-8133)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치매·정신통합센터는 올해 11월 개소 예정이며, 지상 3층 규모로 기존 치매주간보호센터, 치매통합관리센터, 치매예방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알코올사회복귀시설 직업재활공간 등이 들어선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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