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경찰서가 어르신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경찰서 내 전 순찰차 뒷 범퍼에 어르신 보호 홍보문구를 부착하고 있다. 사진=여주경찰서
여주경찰서가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차에 노인교통사고의 경각심을 제고하는 홍보문구를 부착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2일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지역내 65세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23%에 달하고, 교통사망사고의 44%가 노인사고라는 점을 감안해 어르신 보호 교통 문화 확산에 나섰다.

여주서는 112 순찰차량 등 경찰서 보유차량 총 19대에 ‘어르신 보호! 배려! 당신은 멋쟁이’란 문구를 부착·운행하고 있다.

전진선 경찰서장은 “인지능력이 저하된 어르신의 경우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여주경찰서는 어르신 보호·배려 교통 문화 확산을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 감소에 경찰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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