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의회 자연순환연구회가 최근 자원순환 생태계를 연구하고자 충남 서산·아산시의 관련 기관을 방문했다. 사진=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자원순환연구회는 최근 타 지자체의 자원순환 성공사례를 알아보고 고양시 특성을 살린 자원순환 생태계를 연구하고자 충남 서산시와 아산시의 관련 기관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된 자원순환 성공사례 벤치마킹에는 김경희 자원순환연구회장과 조현숙 부회장, 김영식·김경태·선재길·임형성·이윤승·원용희 의원 등 연구회 회원들이 모두 참여해 서산시와 아산시의 폐기물관리와 자원화 시설현장을 주의 깊게 관찰했다.

서산시는 자원순환 실천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지자체로서 자원순환 성공사례를 청취했으며 고양시에 도입 및 실천 가능한 자원순환방안을 모색하는 등 의미있게 진행됐다.

또한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을 방문해 시설현황 청취 및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소각시설 처리공정을 둘러봤다.

김경희 자원순환연구회 회장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해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줄이고 발생된 폐기물을 순환 이용하여 환경을 보전하는 자원순환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고양시의회 자원순환연구회는 고양시가 보다 발전된 자원순환시스템을 갖추도록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원순환연구회는 지난 4월 10일 인천 수도권 매립지 및 부천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 및 위생매립, 자원재활용 등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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