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과 LG이노텍이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부자가정 등 취약계층 100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인 ‘사랑듬뿍 건강듬뿍 나눔활동’으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랑듬뿍 건강듬뿍 나눔활동은 지난 6월부터 결식우려가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주1회 밑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매월 한 차례 생필품 선물바구니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LG이노텍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진행되고 있다.

LG이노텍 자원봉사자들은 7월 무더위로 입맛을 잃은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사회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영묵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협력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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