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이 오는 15일 개장한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37일간 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을 개장한다.

야외수영장은 안양을 대표하는 동시 수용인원 3천여명의 대형 워터파크다.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깊이의 4개 풀장과 짜릿한 스릴을 선사하는 대형 슬라이드 2기가 있으며 옥상 선텐장과 의무실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장내 화단을 휴게공간으로 확장해 고객들이 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장 전 입구 앞에서 대기하는 고객들을 위해 주변에 차광텐트를 설치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오후 6시30분까지이며 이용요금은 성인 5천 원, 청소년 4천 원, 어린이 3천 원이다.

슬라이드 이용요금은 1회 250원이다.

야외수영장과 함께 주요 6개 공원 내 야외미니물놀이장도 운영한다. 중앙·평촌·학운·명학·병목안 시민공원과 충훈2교 둔치에 설치된다.

지름 5.5m의 고무튜브 물놀이장을 6세 이하 미취학 아동들만 이용할 수 있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요원이 상주한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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