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이 오는 17일부터 8워 27일까지 시민들 편의를 위해 무료로 개방한다.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어울림체육센터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내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얼음마루) 시설물을 적극 활용하고자 무더위 쉼터를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폭염에 취약한 노약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폭염 피해 예방과 여름철 건강보호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혹서기 ‘무더위 쉼터’를 조성하고 무료로 개방한다.

상시 저온으로 유지되는 빙상장 시설을 활용하여 시민 폭염 대피소로 활용하고 북카페는에서는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보면서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무더위 쉼터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임태모 사장은 “매년 무더위쉼터를 운영하지만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라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께서 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었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고양도시관리공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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