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
나훈아, 11년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다… 타이틀곡은 '남자의 인생'

가수 나훈아가 11년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

나훈아는 17일 낮 12시 신곡 '남자의 인생'을 포함한 새 앨범 '드림 어게인(Dream again)'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총 7개의 신곡이 수록됐으며, 타이틀곡인 '남자의 인생'은 인터넷 다운로드 방식으로 팬들을 찾는다.

비공식 데모테이프로 확인된 '남자의 인생'은 나훈아 특유의 전통 트로트 장르를 고수했다. 가요관계자들은 "변화보다는 오히려 '나훈아스러움'을 한층 강조한 느낌이 더해졌다"고 밝혔다.

나훈아의 신곡 발표는 2005년 '아리수' 발표 후 이듬해 데뷔 40주년 기념 음반 2장을 낸지 11년 만이다. 나훈아는 그해 40주년 기념 투어 콘서트를 끝으로 나훈아는 사실상 모든 활동을 그만뒀다.

박병준기자/pb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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