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시네폴리스사업 대표 주관사인 (주)국도이앤지와 세종대학교 빅데이터산학연구센터가 빅데이터센터 설립 양해각서를 지난 13일 체결했다. 사진=(주)국도이앤지
한강시네폴리스사업의 대표 주관사인 ㈜국도이앤지는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지원 확대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세종대학교 빅데이터산학연구센터와 ‘빅데이터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지난 13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빅데이터는 그 활용분야가 광범위해지고 있다. 교통·방범·방재·청소 등 스마트시티는 물론, 제품의 생산과 유통, 소비 등 산업의 전 과정이 상호 간 융복합되어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되는 스마트팩토리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집 안에 있는 가전제품과 보안 시스템, 조명이 서로 연결돼 원격으로 제어되는 등 스마트 홈 생활혁명도 기대되고 있다. 이런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새 정부는 오는 8월까지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설치할 예정이기도 하다.

양영대 한강시네폴리스 대표이사는 “공익사업으로 추진되는 한강시네폴리스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산업단지로서 스마트시티·스마트팩토리·스마트홈 시스템이 구현되는 스마트 산단이 될 것이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그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조충민기자/ccm0808@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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