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석 노조위원장과 김경원 사장(사진 가운데 오른쪽) 등 노사 관계자들이 좋은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공동 선언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노사는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식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절약과 국민생활 편익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친환경에너지 공기업이다.

이번 공동선언에 따라 노사는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 적극 동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근로시간 단축 정책방향에 따른 교대제 개선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이밖에도 공사 노사는 성과연봉제 확대도입 환원에 따라 조기이행 인센티브를 전 임직원이 반납하고, 반납재원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기금으로 사용하며 노사 공동TF 구성을 통해 합리적인 보수체계 마련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공사 김경원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모범적인 기업문화를 지속 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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