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창일, 김진규, 유일용, 오흥철, 최만용 의원(왼쪽부터)

인천시의회는 17일 대전 ICC 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정창일, 김진규, 유일용, 오흥철, 최만용<사진 왼쪽부터> 의원이 우수의정대상를 수상했다.

제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으로 전국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을 각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협의회에서 엄격한 자체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품격 있는 상이다.

정 의원은 지난해 송도국제도시에 능허대중학교 신축 개교, 송도 소방서 신설 등 글로벌 국제도시에 걸 맞는 도시위상 정립을 위한 활동에 대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 의원은 검단지역에 마전도서관, 검단노인복지회관 신설, 검단복지회관 다목적실 증축,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초등학교에 공기청정기 설치 예산 확보,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역사복원 등 주요 현안 해결에 앞장서 그 업적을 인정받았다.

유 의원은 인천시와 베트남 호치민시 자매결연 추진, 비행기 표에 ICN으로 표기된 것을 INCHEON 원어로 표기를 추진, 현재 변경 표기로 주요항공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뉴스테이 사업 추진으로 장기 침체됐던 구 도심의 주거환경개선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 의원은 인천항권역 발전 조례안 발의, 인천시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등 민생 법안에 대한 적극적인 입법활동과 남동구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 서창2지구 초등학교 추가 건립, 남동구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 건립 등을 추진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최 의원은 지하철 7호선 연장 조기착공과 부평구 산곡동 미산초등학교 유휴지에 북부교육문화센터 조기건립, 통합예비군 훈련장 이전 계획 철회 등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의원들은 “앞으로도 더욱 시민에게 다가가는 시민을 위한 정치, 지역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통해 열린의회,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하라는 격려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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