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올해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자치부 주관의 이 평가는 지방공기업 341개 기관의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전화 및 대면조사를 통해 경영평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서비스환경 90.02점, 서비스과정 89.92점, 서비스결과 89.94점, 사회적만족 90.83점, 전반적만족도 90.29점 등 종합만족도 90.23점을 받았다.

특히, 서비스품질 개선을 위해 고객모니터활동을 비롯한 홈페이지, 고객의소리함, 설문조사 등 다양한 대화채널을 구축하고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회원접수 시 자택방문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고객불편사항 개선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성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주민이 만족하는 최상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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