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수련관은 먼저 오는 27일과 다음달 3일과 10일에는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네비게이터’를 진행한다.

중학교 2~3학년 20여명이 참여하게 될 진로체험활동은 3일간 각각 VR 콘텐츠 제작, 3D펜 창의공작, 드론운항전문가 직업 알아보고 각 직업 특징 알아보는 체험시간 등을 가진다.

28일과 29일 이틀간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같이, 어울림’이, 다음달 4일과 5일엔 ‘나의 소중한 친구를 소개합니다’가 열린다.

‘같이, 어울림’의 경우 자원봉사 기초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으로 이뤄져 있으며, ‘나의 소중한 친구를 소개합니다’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예방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봉사활동 5시간과 함께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국가인증 수련활동 기록확인서가 발급된다.

주정연 부평구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수련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운 여름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bp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청소년활동팀(032-500-223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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