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인천시연합회(인천예총)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17 인천광역시 문화상 수상작가전’을 인천수봉문화회관 제1·2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인천시 2017 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인천 문화상의 의의를 되새기고 역대 수상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인천문화예술의 근간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기획됐다. 더불어 지역의 원로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신진작가들의 창작 능력 함양의 기회도 제공한다는데 목적을 뒀다. 서예의 거목 유희강, 박세림, 정재흥, 장인식 등 인천을 대표하는 작가를 비롯해 한국화의 오석환, 서양화의 황병식, 김옥순 등 인천시 문화상 수상 작가들의 작품 80여 점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과 미술(서양화·한국화·서예) 작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예총 홈페이지(art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2-873-5174.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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