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시된 아리랑캠프는 다문화 2세들에게 사회성 및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켜 자신감을 심어주며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첫날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단체 영화관람 및 야간개장 퍼레이드 관람, 둘째 날은 물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염태규 지회장은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아이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정체성 혼란 등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제공하여 더 많은 다문화가정이 참여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