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오색시장이 여름을 맞아 야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열리는 오색시장 야시장에서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맥주 빨리 마시기, 각얼음 빨리 쌓기, 팔씨름 대회 등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게임도 준비됐다.

게임 참여자들에게는 야시장 메뉴 할인 쿠폰, 온누리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하며 버블쇼·복화술쇼·삐에로와 풍선 만들기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 무더운 여름밤 가족나들이를 나오기에 안성맞춤이다.

김건홍 오색시장야시장 운영위원장은 “오색시장 야시장은 맛있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가족·친구·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놀거리도 풍성하다”면서 “열대야에 집에만 있지 말고 시원한 게임과 공연이 열리는 오색시장 야시장에서 여름밤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색시장 야시장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열리며 이벤트는 저녁 8시에 시작한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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