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계양구 청사 내 엘리베이터에 부착된 재난안전지도. 사진=인천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는 구 청사 내 엘리베이터 및 지하1층 주차장 출입구에 래핑광고를 이용한 재난안전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홍보 사항은 계양구 재난안전지도, 지진발생 시 상황별 행동요령, 풍수해 보험 및 안전신문고 활용 등이다.

지난 2011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작한 계양구 재난안전지도는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고자 내진설계 적용 건축물, 지진대피소, 재난취약시설물 등 재난관련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한 지도다.

이 지도는 올해에 세밀히 보완·제작해 학교 등에 배부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평소 각종 민원업무 처리를 위한 구민들의 방문이 많은 구 청사 내 래핑광고를 통하여 재난안전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일회성 홍보가 아닌 지속적인 시각적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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