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탄천종합운동장 귀빈실에서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망음건강 프로그램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직무스트레스에 노출된 직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종합적으로 케어해 주고 관리해 주는 근로자지원프로그램으로 공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프로그램 시행에 앞서 지난 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사전 설문참여를 실시해 이중 프로그램 참여희망자 22명을 선정한 바 있다.

정신건강조사와 적절한 상담과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관리 및 정서조절, 스트레스 완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성남시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성남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 귀빈실에서 진행되고, 향후에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명상프로그램과 정신건강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 황호양 사장은 “우리 공사근로자 건강증진을 목표로 근로자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다양한 직업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효율적인 근로자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3월 성남시 3개구보건소와 건강증진사업 협력과 직원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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