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에서 태권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예선대회가 열린다.

20일 포천시에 따르면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일주일 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및 2018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전 예선대회’가 개최된다.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2천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선발전은 남녀, 개인, 단체, 복식전 등 체급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1·2·3위 입상자들에게는 2018 국가대표 1차 선발전 출전권이 부여된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태권도는 대표적인 한민족 고유의 무술로 세계적으로 널리 보급된 스포츠다. 찾아오는 선수단과 관계자에게 깨끗하고 활기찬 포천시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로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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