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업무효율 극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성남은 기존 1실 3팀 조직 체제를 1국 2부 3팀 체제로 개편, 실장제를 폐지하고 사무국장직을 신설했다.

기존 경영기획실장이 사무국장으로 보직을 변경해 사무국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실장제 폐지에 따라 기존 경영지원실은 경영지원팀으로 변경됐으며 대외협력팀은 대외 영업 활성화와 현장 영업력 강화를 위해 대외협력부로 독립했다.

또한 운영홍보부를 신설, 기존 홍보마케팅팀과 선수운영팀을 편입시켜 업무상의 효율 및 소통을 강화했다.

이석훈 대표이사는 “조직의 안정화와 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사무국장 체제로 개편했다”며 “실무자들이 중심이 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상호 보완 및 소통 강화를 통해 젊고 역동적이며 경쟁력 있는 사무국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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